올만에 돌아온 내 사이버 일기장!!!
8월부터 9월 첫째주 이야기들인데 딱히 8월은
퇴사하고 뒹굴뒹굴 밖에 안해서 딱히 없음
암튼!!! 시작합니당
제가 드디어 저랑 안 맞던 회사를 퇴사했습니다~!!후후 행복해~!
퇴사하자마자 머리 모냐 탈색이라는걸 했는데
아니 그 솜브레인가,,, 브릿지 여러개 넣는거 하고 싶어서
가격봤는데 너무 비싸서 눈물 흘리면서 아 혼자 해봐~?
하고 혼자 도전했습니다,,,,,★☆
그 혼자 그 고미 캡 쓰면서 한땀 한땀 머리 뺐는데
도저히 혼자는 못해서 동생한테 3만원 주고 알바 시켰습니다,,,,
탈색약이라는게 너무 냄새가 암모니아 향이더라구요?
썅 토할뻔 진짜 냄새때문에 탈색 다시는 하고 싶지 않음
글고 감았는데도 코에 그 향이 남아서 ㄹㅇ 하루동안
시름시름 앓았다구요
감고나오자마자 첫탈색이라 색 빠지는건 또 오지게 잘 빠짐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브릿지 넣은 초딩 양아치같아서 아빠가 보고
뭐냐고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진짜 그거 꼴보기 싫어서 아 빨리 염색약 덮고파,,,, 하면서
지냈는데 그 당일날 안한 이유는
그날 탈색과 염색을 하면 머리 오지게 상한다고 들었고,,,
글고 약속은 그 담주라 그전에 물 빠질까바
한 2일후에 그레이색으로 다시 전체 염색했습니다,,
글고 제가 깜빡한 사실,,, 검정머리도 같이
염색된다는 사실 말이죠,,,,
원하는건 검정 머리에 브릿지 있는거였는데
검정머리가 같이 염색되어서 갈색이 되어버림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고나서 아차함
하지만 은근 만족했다구요 잘 안보이지만 브릿지도 보임
글고 진짜 빠르게 물이 빠지고 카키색이 되었더라구요
제가 탈색을 한적도 없고 20살때 잠깐 갈색으로 염색했지
그 이후로 몇년동안 없단말이죠?
그래서 올만에 친구 만났는데 지 앞에 내가 있는데
못 알아봄ㅋㅋㅋㅋㅋ머리색때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암튼
글고 제 귀여운 메이플 캐릭터 보세용 아 넘 귕영웡,,,,,,
저 머리 너무 귀여워서 올만에 들어가서 아등버리고 뽑음
너무 귀엽죠? 알아요 내새끼 최고야,,,
언니가 스라벨 옷들 매 시즌마다 사줄겡,,,,쪽,,쪽,,
아 글고 미디 신비 나온날 ㄹㅇ 블링 신비 좋아하는데
너무 그 스탬프 사는데 부담되서 못했는데 미디 신비가
나왔다길래 헐레벌떡 접속해서 1트에 뽑음
마네킹 자리가 없어서,,, 진짜 눈물을 머금고
16트만에 뽑은 내 체인지 헤어인 부시시 버리고
미디 뽑음 근데 너무 만족하는중,,,,,,
진짜 미디신비 최고다,,, 블링신비 없다면
꼭 미디 신비를,,,,,믹염은 둘다 초보임다~
하앙,,,, 글고 내 부캐인 남캐 봐줘,,,
내새끼,,,,,, 저 신비눈 악개거든요/? 진짜 이 눈 박제임
너무 귀여워,,, 신비눈,,, 갈고리눈 악개,,,,
저 찡그리는거 세상 너무 귀여워,,,,,
글고 남캐 헤어 바등이길래,, 저 바등 싫거든요,,(취존)
왜냐면 머리통이 너무 커보여서,,,, 그래서 아무거나 나와라,,
하고 돌렸는데 저거 이름 뭐지 미로인가 암튼 나와서,,,
저것도 좋은데 저거는 내 구본캐 한동안 저 머리로 살고
지겨워서 갈았던 머리거든요,,, 다시 만나니까
지겨울라해,,,, 글고 믹염도 빨,,파인가 아닌데 유효아닌
이상한 색이라 당장 믹염 돌렸는데
파갈 떠서 파갈미로 원탑이자나요
그래서 걍 놔두는중 나중에 다른걸로 갈아탈 예정
ㄹㅇ 저 기다리는 헤어 테디헤어뿐,,,,
테디악개,,, 그때 안뽑은거 후회중,,,,
암튼 너무 귀여운 내 부캐 아크녀석,,,,,,너무 귀여워,,,,,
이거 개빡쳐,,,, 전사템에 덱스 뜨고 지랄,,, 심지어 100급이다?
더 빡침 지금 나랑 장난치냐고 메이플
아니 글고 저 그 모냐 8월초에 카톡테마 올릴라고
헬로키티 만들었는데 자꾸 오류나서 걍 포기했는데
이 오류 9월초에 다시하니까 알게됨
알고나니 허무한 오류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그래서 결국 완성해서 블로그 업로드했다구용~
다음은 폼폼푸린임~
이거 8월 극초에 한번 회사 가는길에(퇴사전) 엠비티아 심심해서
했는데 infp > intp 로 바뀜 근데 둘이 완전 근소한 차이라서
제 생각은 둘다 반반인 인간인것 같아 그날 기분 나쁘면
t로 나오고 평소면 f로 나오는것 같음
퇴사하니까 생각나쓴ㄴ데 9월 월급날에
내가 일한 5일동안의 돈이 안들어와서 빡쳤음
존나 내가 왜 다시 문자를 넣어야하냐구요,,,,
존나 나의 존재를 까먹은듯 알바야?
난 내 돈을 착착 줘야지,,, 9월 초에는 일이있어서 5일에 문자 넣음
돈 달라고 그니까 주더라 존나 늦어서 미안하다고는 안함
개빡쳐 받으니까 다행이지만 기분은 개나빴음
이거는 올만에 레진했는데 개망한거 파랑이 남은 색들 다 먹음
앞면과 뒷면의 색이 다달라 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몰드가 이제 수명 다해서 뽑하에서 샀는데
너무 맘에들어 나주엥 또 구매각 말랑하고 2구가 세트임ㅋㅋ
저거 부으고 나서 색 너무 맘에 들었ㄴㄴ데 완성하고 보니까
살짝 먹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개빡쳐 원래 그라 장인 아니냐고
이제 그라 개초보임
글고 저거 아래 안깔고 걍 도밍하다가
붙음 썅 강제 손잡이 생김
글고 오랜만에 좐나 맘에드는 작품 완성했다,,,
나비 몰드 사고 광명찾았구,,,
약간 줄무늬 같은 횐검 그라데이션으로 광명찾음,,,
너무 예쁜듯 그래서 몇개 더 만들라고,,,,
너무 맘에 들고요,,,,
노트북에 거울해서 사진 찍는게 유행이라길래
해봄 ㅋㅋㅋㅋㅋㅋ
글고 헤헤 저 드디어 아이패드 생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그당시 돈 없어서 걍 싼거 샀는데 걍 20만원 더주고 에어살껄 그랬나봐요
그게 더 좋다고 하드라,, 하지만 전 지금도 만족중ㅋㅋㅋㅋㅋㅋㅋ
아이패드 사니까 ㄹㅇ 삶의 질이 달라지는중
ㄹㅇ 없을때 고민 오지게 했는데 사고나니 후회 일도 없음
모두 아이패드 구매하세요~~~~
담에는 돈 벌고 익숙해지면 프로로 살까바
퇴사하고 오랜만에 한강의 <소년이 온다> 라는 책을 읽었다!
예전에 샀는데 안읽다가 앗 오늘 책 읽어야겠다! 갑자기 읽고 싶어서 드디어 읽었다
처음 읽은 책이였는데 그 자리에서 걍 다 읽어버림
ㄹㅇ 집중 오지게 함,,,,, 글고 많은 분들이 이걸 인생책이라고 했는데
그 이유를 알것 같음 나한테도 인생책임
읽은 사람들 다 한번씩 울었다고 했는데
나는 책을 읽으면서 울었다고,,,?에엥 대박 감수성 풍푸하다~
했는데 다 읽고 보니 존나 쳐울고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아니 그전까지 ㄹㅇ 너무 맘아프고 찡해서 흐얼,,,하면서 읽다가
마지막 저 사진처럼 엄마가 아들한테 전하는 편지같은 저거 보고
진짜 눈물 또륵 흘림 너무 슬픈거야 저 말이,,, 꽃핀 쪽으로 가라는것도
너무 슬펐고 담담하게 말하는데 그 엄마의 마음을 저 글로 다
전달 못할 거 아님,,, 글고 그 감정을 감히 누가 알겠어,,,,
하면서 눈물 광광 흘리면서 인생책으로 남음,,,
매년 5월 18일이면 재탕할 것 같음
그만큼 나한테 여운이 오래 남을 책인 것 같음
아이패드 사고 중국어 공부해야지! 하고
아이패드로 기출 문제 풀었는데!
아직 나는 회화와 듣기가 쪼꼼 가능하지만 읽고 쓰는걸 못한다 말이죠
그래서 3,4급 기출문제 풀라고 했는데 다 한자고 발음표시 없어서
2급으로 왔걸랑요,,,? 썅 모르는 단어 수두룩
ㄹㅇ 완벽하게 해석가능한 36번빼고 대충 찍었는데
하나빼고 다틀려서 개빢쳐서 그날 이후로 안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다시 해야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아이패드가 생긴 이후 그간 하고 싶었던 씰스티커 만들기
스케치 및 도안을 그렸다~! 근데 맨날 그리기만 하고
칼선은 일러에서 일일이 해야하는데 귀찮아서 안하는중
폴꾸꾸미기 유행하길래 폴꾸에 알맞는 스타일로 지금 하는중
그러다가 나중에 캐릭터로 하고파
남은 2020년,,, 화이팅~ 능히 할 수 있다~!~!~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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